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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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3년 4월 30일 수요일 오후 05시 57분 39초
제 목(Title): 어깨



가 쑤신다. 

어디가서 맛사지라도 받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것도, 맛사지 받아본 경험이 있기에 자꾸 그 생각을 하는걸지도 모른다 
생각들어 그냥 훌훌 잡생각들을 털어버릴까 한다. 

사실 맛사지 받아도 피곤하긴 하지 뭐. 좀 시원한 느낌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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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오늘 아침 드뎌 처음으로 옆집에 새로 이사온 신혼부부 중에 신랑을 
만났다. 

착한거 같다. (왜냐면 나한테 먼저 인사하고, 엘리베이터안에서도 말걸고, 
내려서도 또 인사를 먼저 했으므로) 

지금은. 

몇살일까? 나보다 적을까. 많을까.  
그집 와이프틑 또 몇살일까?  뭐하고들 사는 사람일까? 
라는 궁금증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아침에 나는 그저 고개만 숙여 덩달아 인사한채, 말 한마디도 못 했다. 

아뭏든 이웃집 사는 아저씨는 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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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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