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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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12월 29일 일요일 오후 10시 47분 52초
제 목(Title): Re: 드라마. 




내가 쓰고 혼자 답글 달고 -_-


동생이 아파서 내일 휴가인 내가 동생을 청주까지 데려다줬다. 

청주가는 길에 동생이 조인성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동생 : 누나.. 조인성.. 
나 : 뭐. 엄마가 너 닮았대? 
동생 : 엉. ㅋㅋ  아까 엄마가 나보고 닮았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내가 이이야기 누나한테 했으면 비웃었을거라고 말했는데. 

나 : 어 -_-
     (아. 우리엄마는 왜 그리도 아들에 대한 사랑이 -_-;; 
      아니다. 딸에 대한 사랑도 -_-; )

동생 : 엄마랑 외삼촌은 나를 잘생겼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 
나 : (헉. 점점.. )  너 그말 진짜루 믿냐? 

동생 : 응! 내가 좀 단순하자나~ 난 칭찬해주면 바로 기분 업 되거든. 룰루 ~~
나 : (잘 나따 -_-;)
    아까 엄마가 조인성 눈을 보면 빨려 들어갈 것 같다고 하시더라?

동생 : 푸핫. 정말? 
나 : 응.. 그렇다니까.. 내가 잘생긴애 밝히는거 엄마 닮은거 아닌가 몰라~
동생 : -_-
나 : (사실은 동생한테 저말하고서 한대 맞았다 ㅠ.ㅠ)
  

그나저나, 동생한테 군대 얼마 남았냐고 물어보니, 아직도 1년반이나 남았다고 
한다. 
무사히 제대하고 얼른 사회에 복귀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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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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