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kay ( 케 이 ) 날 짜 (Date): 2002년 12월 21일 토요일 오전 12시 39분 13초 제 목(Title): 졸린 하루 오늘은 이상하게 하루종일 졸리다. 어제 너무 잠을 자서 피곤이 더한것인지도 모르겠다. 회사에서 세미나들어가서도 장장 3시간동안 졸고 -_-; 퇴근하고 나서는, 우리팀 위촉연구원 한명이 이번달로 그만둔다고 해서 같이 저녁먹고 영화를 보고 집에 데려다주고 이제서야 혼자가 되었다. 영화는 반지의 제왕이 매진이길래, 피아노치는 대통령인줄 알고 피아니스트를 예매했었는데 -_-;;; 왕 변태 영화다. 영화 생각을 하면 좀 기분도 찝찝하고 속이 안좋아질라구 하니 영화이야기는 생략하기로 한다. 아뭏든 돈내고 볼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집에 돌아오기전에 회사사람한명한테 들러서 파인애플 통조림하고 티슈를 받아왔다. 어제 월마트에 가서 산건데 차에서 내릴때 트렁크에 있는걸 두고 헤어져서 오늘 받은거다 -_- 요즘 잠도 많이 오는데, 나는 수분부족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물을 엄청 마신다. 어제는 집에서 물을 3잔을 가득 마신뒤 밖에 나와서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미란다를 오백원주고 한가득 담아서 다 마시고, 다시 월마트안에서 요구르트를 4개 사서 3개를 그자리에서 다 먹고, 오렌지 8개를 사서 그것도 다 까서 먹고, 또 커피를 마시고 물을 마시고 ..두어시간동안 그랬다. 오늘도 이상하게 물이 자꾸 마시고 싶어서 영화관가서도 오렌지쥬스, 물, 콜라 등을 계속 마셔댔다. 물먹기 싫어하는 내가 이렇게 물을 자꾸 마시니 기특하기도 한데, 이러다 또 조금 지나면 안마실거 같아 그다지 기특하진 않다. +++++++++++++++++++++++++++++++++++++++++++++++++++++++++++++++++++++++++++++ I think of you every morning, dream of you every n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