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방울토마토) 날 짜 (Date): 2000년 6월 30일 금요일 오후 08시 30분 30초 제 목(Title): 난 예전의 내가 아냐. 동물원 콘서트에서 라이브로만 불리워진 노래중에 "난 이제 예전의 내가 아냐"라는 곡이 있다. 그 가사중에 보면, "때론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소원이 이뤄지곤 해" 라는 대목을 듣다보면, 끄덕거려지곤 할때가 있다. 난 이제 예전의 해골이 아냐. (이젠 동별이야. -_-;) 해골이라고 구박과 설움 받으면서 3개월을 보냈던 시절.. 해골 3개월 해봐. 어디 해골실력인가.. -_-; 다른이들에게 가짜해골이라고 질책까지 당해야 했었어. 정말 내 아이디에만 버그가 있는것은 아닌지 정말 의심스러웠다구. 해골만 아니면 그 어느 무엇이 되도 좋다고, 절대로 더 많은 욕심 부리지 않겠다고 소원을 빌었었지. 하지만 그땐 너무 지쳐있어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이었는데.. 그것이 나의 진정한 소원은 아니었을텐데.. 내 잘못된 소원이 이루어지기라도 했는지, 동별에서 전혀 진전이 없어. 실력도 떨어지구.. :( 때론 잘못된 시간에 잘못된 소원이 이뤄지기도 해.. 바르게 살자. 즐겁게 살자. 열심히 살자. (작년 Signiture) 과일먹고 여름을 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