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이 주) 날 짜 (Date): 1999년 12월 8일 수요일 오후 06시 38분 28초 제 목(Title): 쏜다! 내가 쏜다는게 아니라, 야코보가 쏜다고 하니.. 얼렁 쏘라는 의미이다. 야코보. 미리 쏴라~!!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담주면 논문심사가 끝나고 방학도 한다고 주말되면 만나자 전화가 왔다. 논문 심사 끝나면 사람들이 "쏘세요.."라고 말해서, 그냥 그말 한사람한테 "쏠께요. 했단다. 나 : 푸헛.. 무슨 사랑의 큐피트 화살이야? 그사람한테 쏘게. 듣는사람도 좀 섬찟했겠다. 너 유부녀자나 :p 친구 : 야.. 그럼 너한테 쏠께.. 바람피지 말구 기다려 나 : -_-; 난 유부녀 안좋아하는뎅.. 히히 쏜다.라는 말은 처음 티비 드라마 "광끼"에서 들었는데.. 요즘 갈등되는것은 요즘 유행어들을 써야할까 말까라는것이다. 예전에는 "한턱내께."였을텐데. 이젠 너두 나두 다 "쏜다"고 한다. 나는 그래도 옛날사람인데. 웬지 익숙치 않은 유행어들을 그대로 쓰자니 좀 머쓱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안따라가자니, 웬지 이 세상 문화들을 못받아들이는 반항아가 되어가는것 같기도 하니 말이다. 고등학교때 어른들의 "재사회화"와 "재교육"에 대해서 배우곤, 나는 꼭 배워서 사회에 동참하는 사람이 되자! 고 결심했건만... 사실 좀 따라가기 힘든것은 사실이다.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라고 특히 어린아이들에게는 말을 해줘야 한다던지. (분명 국민학교라고 하면, 틀렸다고 꼭 찝어낼테니까 말이다.) 녹색이 아니라 초록색이라고 말을 해야한다던지. 한 6년전 유치원 다니던 외사촌동생이 나에게 퀴즈문제를 냈었는데, 화성, 금성, 토성, 목성 등이 지구에서 몇키로미터 떨어져 있는지 맞추는 문제였던게 기억이 난다. -_-; 내가 우찌 아남? 하고 생각들지만. 사촌동생은 정확하게 욍우고 있었으니 뭐. 어른인 나로서는 뭐라고 할말이 없었다. 배워야 산다!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는것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쏜다"의 의미를 찾아. 우리는 기필코 야코보가 어떻게 쏘는지 확인해볼필요가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