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Prelude (뿌렐류~드) 날 짜 (Date): 1999년 1월 27일 수요일 오전 12시 17분 52초 제 목(Title): 친구와.. 저녁에 오랜친구를 만나 무얼먹을까 하고 강남역을 배회하다가 결국 저녁을 먹으러 북한강에 갔다. -_-; 크.크. 시커먼 남자 둘이 마주앉아 밥도 먹고.. 내가 좋아하던 곳에서 따듯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지난 이야기도 나누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었다. 곧 유학을 떠나는 친구인지라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고.. 고등학교때 처음 알게 되었을때와는 달리 이제는 사회의 때도 묻고 기성화가 되어있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약간의 서글픔을 느낄수 있었다. 나도 그랬지만.. 그친구 역시 사회생활에 적지 않은 염증을 느끼고 다시금 자기개발? 이라는 우회로를 선택했나보다. 언제나 잘 알아서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별 걱정은 되지않고.. 아무쪼록 자~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머리가 희끗희끗할때 한결 여유있는 모습으로 지금 우리가 고민했던 것들에 대해 추억으로 이야기할 날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