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Season ] in KIDS
글 쓴 이(By): COSMOS (�ㅈ뽀蠻惜쨶�)
날 짜 (Date): 1997년11월25일(화) 10시42분11초 ROK
제 목(Title): 프레젠테이션.


계속 미루다 미루다 어떻게 어떻게 해서 대충 준비해서 프레젠테이션 하러갔다.

말이 프레젠테이션이지 사실은 다른 학생들(다 나보다 나이많은 아줌마 & 
아자씨들)을  내 학생들인양 생각하구선 샘플 레슨플랜을 가지구선 가르쳐보는것.

이상한거다..근데.. 보통때는 한 15명내지는 20명 밖에 안되던 사람들이 왜 오늘은 
한 100명쯤되는건지. 게다가 여기저기 한국사람들이 무지 많은거다. 암튼.
(마지막 수업이라 다들 았나부다 생각하구..)

이제 시작...앞에 나가서 준비해간거 돌리구선 떨리는 가심을 붙들구 시작.

"오늘은 **에 대해서 배워보겠음다.. 자료가 별로지만 그래두 양해해 주시구 
어쩌구 저쩌구..블라블라블라..그런데 저번시간에는 뭘 배웠져...블라블라블라 
어쩌구저쩌구....."

어..이러구 있는데..어..이거 모야...여기저기서 웅성웅성대더니 막 
시끄러워진다..그러더니 여기저기 뭉쳐앉아있던 한국사람들이 다들 교실밖으로 
나가기 시작하는거다. 난 목 터져라 좀 조용히 하시구 설명을 들으세요... 저기 
저분 지난번에 뭐 배웠져..? 암튼 정말 목 터져라 소리지르면서 어케 이 사태를 
수습해야할지 고민하는데 선생도 이 많은 인파를 어찌해야할지 모르는것같드니..

다들 줄을 스라구하구선 사람들마다 번호를 배긴다..너는 일 너는 이번..기타등등.

글구선 일번부터 차례차례로 나갔다가 다시 교실로 들어오라구한다.


암튼 거의 100명정도되는사람들이거의 다 교실서 빠져나간상태..

나.. 이게모야.. 흐흑. 내가 모 잘몬했는가.. 왜 다 안듣구 나가삐는거야..다 
쑥덕쑥덕 모라구 그러문서 나가윰�..흐흐흐흑..

암튼 그래두 진정하자..하구 다시 목소리를 빽빽질러가면서 다음은 **에대해서 
말하겠어요...어쩌구저쩌구....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두 칙칙하구 기냥 왠지 별루 졸리지두 않은데 자야할것같아 마지막수업두 땡땡이 

치구선 집에와서 대낮에 자더니 별 그지같은 꿈을 다 꿨다. 프레젠테이션은 
내일인데.

넘 걱정을 많이했나.

나같은애는 정말 욕먹어도 싸. 잠만 � 퍼질러자구 티비보구 먹구 키즈하구..


** 나라 말아먹는 한 도피유학생.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