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kiki (보고픈사람) 날 짜 (Date): 1994년09월25일(일) 08시24분38초 KDT 제 목(Title): Re)이해하기 어려운 그런데 전 갈매기님처럼 그렇게 지친 모습의 남자들이 조금은 식상해 보입니다. 그렇게 상처받은 모습도 안타깝구요. 좋으면 물불 안가리고 한번 뛰어들어보는 상처없는, 지치지 않은 그런 남학생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조금은 어눌하고 실수도 많겠지만 사랑의 아픔을 겪으후에야 깨닫는 그 '테크닉'이란 것 만으로 이루어지기에는 "누굴 사랑한다는 것" 너무나 소중한 일이잖아요. 그 처음의 마음,순수하고 깨끗한 마음..그것이 너무나 값지고 소중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전 제 남자친구의 첫사랑이랍니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사랑을 담뿍 받고 있구요. 샘나지요? + 내 별은 아직 작아서 둘이 있긴 불편하지만 그래도 등 대고 앉으면 꼬옥 알맞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