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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09월16일(금) 01시17분25초 KDT
제 목(Title): 웃기는 얘기 <- ???


음.. 재미없을 지도 모르지만...

우린 정말 우스웠었거든요...

후배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후배들의 사회적 체면과 지위를 생각해서(?) 본명대신 별명으로...



술먹다가 한참 개그를 하던중에...

술개: 그건 별거 아니예요. 

      빵표가 새내기한테 학회소개하러 갔던 날이 더 웃겼다니깐요...

      어쩌고 저쩌고...

우리: 우헤헤... 낄낄낄... 끄윽끅끄끄으으... 이히히... 와하하...




근데 한참 웃다가 옆에 있던 빵표의 동기 행국이의 말을 듣곤...

:))))))))))))))))))))))))))))))))))  -> 턱 빠질 뻔 했어요.

우린 서로 잃어버린, 옆에 굴러다니는 배꼽 찾는다고 수선을 피워야 했지요.



우리의 행국이 왈:



  










행국이: 에이 그거 별거 아니예요. 

        빵표가 학회소새하러 새내기 만났을 때가 얼마나 웃겼는데...




  -- 우히히... 지금 생각만 해도 계속 웃음이 나오는...

     허파에 바람든 갈매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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