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seagull (갈매기) 날 짜 (Date): 1994년09월09일(금) 02시06분48초 KDT 제 목(Title): 포카도 모르는 놈이 하이로를 치다가...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모두 포카와 하이로 정도는 안다고 생각"" -> 생각하면서 포카도 잘 모르는 후배가 집에 있을 때... 형의 친구들이 놀러와서 같이 하이로를 치게 되었답니다. 가르쳐주면서 친다고 했다는데... 한번은 이 후배가 줄을 잡았답니다. 그래도 어디서 줄이 제법 족보가 있다는 말은 들어서리... 열심히 레이스를 하는데... 에쿠, 두 명이 살아남아서리 더 겁나게 올리더랍니다. 얘가 언제 하이로를, 아니 포카라도 쳐봤나요? 눈치도 없이 겁도 없이 냅다 따라갔더랍니다. 판은 엄청 커지고... 막판에 선택을 하는데 셋다 하이로 가더라나요... 얘가 자신있게 줄이 하이로에서도 엄청 센건줄 알고는... "형님아! 내 스트레이트다"라고 하니깐... 형들이 피식 웃더니... 알고 있으니까 찌그러져 있으라고 하더라나요... 불쌍한 초보자!!! 옆으로 찌그러져 있는데... 둘다 집이더랍니다. 그러면서리 누가 높은가를 가리고 드디어 돈을 챙기는데... 도대체 아무것도 모르는 내 후배의 말이... "근데 형님아! 이기 무늬가 똑같은 건 뭔데? 이상하이 무늬가 같네???" 음냐! 그 후의 상황이야 뻔히 아실터이고... 그래서 그 말이 맞긴 맞나 봐요... 포카나 하이로를 칠 때는 초보자를 조심하라... -- 음!! 또 사생활이 드러나는군!!! 쩝~ 그러나 아직도 마이티는 잘 모르는 최 용환, the Seagu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