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주세이모스�) 날 짜 (Date): 1994년09월05일(월) 20시18분21초 KDT 제 목(Title): [성교육] 콘돔...마지막회임... 겨우 두편쓰면서 마지막회라니..조기 종영에 눈물을 흘리면서....흑흑.. 나는 콘돔을 사용해본 경험이라고는, 술먹구, 화장실 자판기서 특수형을 사가지구 자리에 앉아서 쭈욱~~ 펼친다음에..바람불어서 공중에 휙 하고 날린 경험밖에 없다. 거짓말 말라구요??? 잉...어떻게 알았어요..거짓말인거...사실은 제 친구가 그러는 거 옆에서 지켜본 거밖에 없어요....그게 어디가서 떨어졌더라?????? 아마..웬 여자 손님 맥주잔에 빠졌지??? 음...눈이 달린 것도 아닌데..어캐 잘도 찾아갔을까??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임...그리구, 한번은 선배님들과 술먹구 잘데를 찾다가 여관에 갔는데, 주인 아줌마가 방 안내주는 거 겨우 꼬셔 서 들어갔는데, 이불들추니까...쓰고 남은....적나라한 그놈이 있는 거 본 기억 밖에 없어여....용서해 주세여.. 현재, 가장 안전한 피임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는 콘돔!! 이제는 여성용 콘돔도 나왔다는데, 그게 얼마나 잘 팔릴지는 모르지만, 남자들도 별로 사용하기 싫 어 하는 게 여자들한테 잘 먹힐까??? 물론 남자들이 싫어하는 이유는 관계를 성립시키는 두 사람간의 감각적인 만족도에서 중간에 고무(비닐? 플라스틱?) 아마...폴리에스틸렌일꺼야..히히..몰라요..이런 건...하여튼,착용하지 않은 상황의 3분의 일밖에 안되기 때문에 꺼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번거로움도 있고...하지만, 여성용의 경우에는 그런 단점은 없게 되는데, 여성들 스스로의 수치심에 의해 상업화에는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특히 우리 나라에서.. 일본에서는 아예 콘돔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가게도 생겼다는데, 거기서 파는 것들은 야광..무지개..온갖 예쁜(?) 색과 모양을 가진 것들이란다...근데, 아주 장사가 잘 된다지??? 콘돔의 피임확률은 다른 방법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100%는 아니다. 왜냐면, 사용중 심각한 마찰에 의해 벗겨질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불량품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착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불어봐야 한다더라....바람이 새는 지 안 새는지....근데, 디게 웃기겟다...헤헤.. 여하튼, 콘돔이 정확이 사용된 때는 내 기억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혼미해지구 그 외 많은 지식들이 밀려옴에 따라 기억 저 너머로 사라져 가서 잘은 모르겟지만 루이 14세인가....16세인가가 사용한 게 아마 처음이라지..... 그때는 고무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게 없기 때문에..비니루도 마찬가지...다른 걸로 사용했다...뭘까??? 아마.....아시는 분도 있고, 센스가 있으면, 짐작하고 계신 분도 있겠지만, 바로...양의 내장을 사용했다...지금도 콘돔중 가장 높이 쳐주는 것은 양의 내장으로 만든 것인데, 그 이유는 이전에 말한 만족도를 거의 훼손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콘돔이 상용화하게 된것은, 1차세계대전인가?? 아냐...2차 세계대전때, 미군들의 파병에서 비롯된다. 전쟁을 치루면, 젤 먼저 발달하는게 군부대 주변의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이다...군인들이 돈 받은 걸루 할 거리도 없고,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들킬 염려도 없고, 본능적 욕구도 발산하고 싶고..해서 그런 술집이 많이 생기게 된다..그러나, 전쟁으로 죽는 사람보다, 성병으로 죽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미국은....도저히 안되겟다는 생각을 하고는 대량 생산 체제에 들어간다... 일전에 해외토픽을 보니, 한국산 콘돔이 아주 좋다는 품평이 있엇고, 해외 여기 저기에 수출이 된다고 들엇는데, 이놈이 국위선양을 하다니..대견하기도 하지... 그리하여, 성병에 감염되는 군인의 수는 줄엇으며, 군인들은 "야..좋다...집에 가지구 가야지..."하고는 귀향때 집에 가지구 가서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동기에 의해 콘돔은널리 사용되게 된 것이다. 믿거나...말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