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waityou (난 정도령) 날 짜 (Date): 1994년09월01일(목) 09시11분57초 KDT 제 목(Title): 전쟁이 난다면..(병역특례) 특례 . 그것 참 문제가 많고 많은 제도이지요. 하지만, 간단히 옳고 그름이나, 특례중에 있는 사람을 싸잡아서 비난하기에는 너무나 우리가 모르고 있음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전쟁이 난다고 하지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행히도 혹은 불행히도 당신만 알게 되었습니다. 약 1달 후라고 가정하지요." (문무대에서 대학생의 정신상태(?) 조사에서도 사용되지만..) 총 한번 제대로 잡아 본 일이 없지만, 적과의 승부(나라와 가족을 지키겠다는 생각이 있는 사람)를 위해 준비를 하겠지요. 라면사들이고, 물 사들이는 외국에 튀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과 어떻게 저렇게 해서 돈 만들어 일찍암치 외국으로 날라 버릴 사람들과.. 하여간에 7년씩이나 볼모로 잡혀있는 입장이지만, 절대 도망은 생각히지 않을 사람들이 특례로 있는 사람들 아닐까요?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서로 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