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milano () 날 짜 (Date): 1994년08월31일(수) 13시41분43초 KDT 제 목(Title): 국방의 의무라...특례라..... 앞에서 어떤 분이 지적하신대로 우리 헌법엔 분명히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진다"라고 적 혀 있을 겁니다. (헌법을 공부(?)한 지 10년이 넘었고 또 그동안 몇 번 바뀌어서 확실하게 말할 순 없어도) 그치만 그 말이 모든 국민은 군대를 가야한다로 해석되지는 않군요. 적어도 저에게는. 징병제를 실시히지 않는 지구상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조국을 수호할 의무"는 그 국민들에게 부과될테니까요. 또 한국에서도 여자들은 징병대상이 아니죠. 이것이 여자들은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는다거나 또, 여자들은 특례를 받아 군대를 빠졌으니 시기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로 식으로 해석되어서는 안될 겁니다. 한가지 비슷한 예를 들어 볼께요. 60년대 중반부터 10여년간 중국사회를 휩쓸었던 문화혁명을 생각해 봅시다. 당시의 혁명주도층이 내갼駭� (내건) 모토중 하나는 "모든 인민은 노동의 의무를 진다. " 였습니다. 그것을 따라 과학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땀흘리는 신성한 노동으로부터 배우기위해 노동현장으로 내몰려졌습니다. 하던 연구 다 때려치고.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ㅑ�.소 분쟁이후 이미 50년대 말 (60년대초)에 이미 독자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할 만큼 발전되었던 중국의 과학수준은 10여년동안 정체 혹은 퇴보되었고 그에 따라 그 사회의 생산력 또한 급속히 감소되었죠. 이 혁명이 가져온 영향들은 영화 "패왕별희"에서도 어느정도 소개되었죠. 저는 6개월 석사장교를 다녀왔ㄱ습니다. 제글이 단지 자기합리화를 위한 글로 비춰 지지 않기를 바라며 ...... milan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