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kyw (차인표아님斂) 날 짜 (Date): 1994년08월31일(수) 13시57분40초 KDT 제 목(Title):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구구가다. 어저씨 자유 민주주의가 모예요? 이렇게 말하면 너무 비아냥 거리는 투가 되나? 나는 지금의 한국 사회를 천민 자본주의라고 생각하요. 글구 국가에 대해선..... 물론 절대선이라고 생각지 않지만... 그 필요성을 부인 하지는 않고요.... 따라서 국방의 의무도 인정하고요..... 내가 반대하고 있는 것은 모든 다른 가치에 앞서서 국방의 의무나 국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입니다. 기간의 논의를 살펴보면 나의 글이 운동권이라고 불리우는 나의 친구들에게 무한의 면죄부를 주는 것같은 인상을 받기도 하지만... 누군가가 군대에 안간이들은 민주주의를 이야기 할 자격도 없다라는 글에서 시작한거고... 나는 어떤 것을 절대적인 가치나 의무로 만드는 것은 파시즘의 시작이고 이성에의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조아래, 나는 군대에 안가고 운동을 하는 친구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생각하였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어떤 가치나 의무를 절대화하려고 할때는 그것의 정당성에만 집착을 해서는 아된다는 거예요. 그 그 가치가 전체주으적인 가치일때는 특히나... 어떤 이념이나 가치가 사람들을 불행 하게 했다면, 그것은 그 가치나 이념이 아주 잘 적용되는 부분이 아니라 어긋나는 부분 때문이죠. ---------------------------------------------------------------- 그리고 구구방의 의무의 수행에 대해서 그것이 꼭 그 날라의 모든 남자들이 군대에 복무해야 한다고 해석을 하여서는 안되죠? ------------------------------------- 그리고 아주 기분 나쁜 것은 설사 내가 주채사상을 지닌 주사파거나 혹은 마르크스 주의자거나, 테러르 주장하는 무정부주의자거나 혹은 자본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있는 사람이거나, 당신은 나에게 나의 사상을 이유로 당신과는 더이상 두말할 필요도 없다라고 선언해서는 아된다는 거요. -------------------------------------- 우리는 군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고, 당신이 헌법을 다신과 대화를 하는 상대에 대한 기준으로 들이댄다면, 당신은 우리의 헌법이 통하지 않는, 즉 외국 삶들과는 한마디도 말하지 못할 것이며... 시대를 달리하는 유명한 저자들의 책을 읽는 것도 당신에겐 무의미할 것이요. 그 저자들의 시대엔 자유민주주의가 없었으니까... ------------------------------------------ good Luck To You!!! -------------------------------------------------- 나는 사실 당신이 자유민주주의는 잘이해하고 있는지 의심 스럽소. 사회주의적인 가치는 빼놓고 라도 말이요... ------------------------------------------------------------ 글이 좀 겪해 졌나요? 첨에 말했지만 난 원래 이래요. 말투가. 오늘의 주제 : 하나의 가치를 절대화해서는 안된다. : 정치사상의 자유는 피요하다. The end : 끝이라는 뜻이죠. 내 얘기가 끝났다는 뜻이죠. 재미 없는 영화를 봤을때, The end가 제일 감동적이더라고 하죠? 그래서 내 The end는 재미없게 만들었어요. ----- I love LG Twins, Fantastic baseball team, They have professionali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