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03년 7월 11일 금요일 오전 08시 24분 09초 제 목(Title): Re: 구체적인 사례? 많은 분들이 원래 청해님께서 제기하신 글보다 제 글에 관심을 보이시는건 제가 평소에 미움을 많이 산 탓인 모양이죠. 지금 제글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신다면 다시 구체적인 사례의 처음으로 가셔서 청해님 글을 다시 읽어보시고 제가 올린 리가 어디있는지 함 보고 오시죠. 개개인이 쓰레드를 보는 관점을 제가 조절해 드릴수는 없죠. 제 글에 대해 무슨 말씀을 하시든 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만 청해님 하시는 사업에 여러분이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사례를 모으는 건 한두사람의 힘만으론 되는 일이 아니거든요. 그럼 중요하지 않은 일이지만, 저한테 쏟아지는 비난들을 함 돌아보죠. 바쁘신 분들은 여기서 그만두셔도 되죠. (저는 제글을 잘소화시켜주시는 몇몇 문사님들처럼 글을 떼어붙이는 기술을 몰라서 제 기억에 의존해서 쓰니 그것또한 틀릴수도 있겠죠) 1. 할 수 있는일들을 의논하고 있는 좋은 자리에 칠리가 끼어들어서 재뿌렸다: 칠리의 답글은 청해님 글에 대한 첫 답글입니다. "의논"은 시작되기 전이고, 그전에 이런 시각도 있다는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청해님 글은 원래 "의논"을 목적으로 한 글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제가 뭐라고 하든 청해님이 의도하신 "사례모음"은 아무 문제없이 진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다른 시각을 제시한 사람이 하필이면 제글에 답글을 다신 많은 분들의 "곱지만은 않은" :) 시각을 받는 사람이라 이렇게 쓸데 없는 답글들로만 도배되어 청해님 사업에 지장을 드리게 된점 어떻게 사과라도 드릴 수 있으면 좋겠군요. 2. 공자님 말씀 이말은 제 글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자신에게나 어울리는 소리는 너무나 잘 보신 것이죠. 저는 남들을 냉소적으로 보는 글은 "잘" 쓰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실만한 글이 있다면 제 국어실력의 문제겠죠. 3. 쓰잘데기 없는 얘기 청해님 사업의 측면에서 보면 쓰잘데기 없는 얘기 맞습니다. 그렇지만 "더좋은데 써야할 돈"이란 얘긴 절대 쓰잘데기 없는 얘기가 아닙니다. 정권이 바뀌고 바뀌면서도 해결되지 않는 어쩌면 청해님 사업보다 더 중요할 수있는 얘기입니다. 이것이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님도 또한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일의 수혜자가 아닌지 생각해 보시죠. (혹시라도 기분나쁘시다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전혀 모릅니다. 따라서 님의 무엇을 트집잡는다거나 하는 의도는 있을 수가 없죠.) 4. 이제와서 무슨 얘기냐 1-3번을 보시면 이런 얘긴 하기 힘드시겠죠. 5. 제한된 공간에서나마 .. 1번에 제한된 답변이 있습니다. 저는 "파렴치"라는 말과는 거리가 좀 있는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저는 교수의 비행척결보단 결식아동 밥주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파렴치한 의견이라면 저는 평생 님의 개념에서 "파렴치"하게 살 겁니다. 6. 당신은 무슨일을 하나요? 이건 얘기할 필요는 없죠. 또한 저는 결식아동 밥사주기 이외의 모든일을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게 읽으셨나요 ? 제 글을 찾아가며 읽지 않는 분들께 (저보단 이물음을 하신 분이 훨씬 더 알려진 문사시죠. 따라서 제글보단 님의 글만을 읽을 분들이 더 많습니다. 자신의 명성만큼은 무게를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선입견"을 불어넣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7. 양비론 결국은 thread가 커져버린게 문제였습니다. 논지는 결코 양비론으로 간 적이 없었습니다. thread를 처음부터 따라가 보시길.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