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darkman (아랑타불) 날 짜 (Date): 2003년 7월 11일 금요일 오후 06시 38분 36초 제 목(Title): Re: 구체적인 사례? 결식아동을 도와져야한다면 그 전에 결식아동을 왜 도와줘야하는가 하는 윤리적논쟁으로 발전하고 더 나아가 철학적문제로 전개될것입니다. 그 하나만으로도 키즈하드가 다 닳아없어질때까지 싸워도 끝이 안나오겠죠. 또한 북한 어리인도 도와야고 아프칸도 도와야죠. 당장죽어가는 암환자를 위해 투자해야될거고 응급장비를 늘려 사고환자도 더 잘보살펴야합니다. 그런식으로 논의는 끝이없이 확장될 수 있는데 인간이 가진 시공간은 한정돼있으므로 한번에하나씩의 주제를 선택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결식아동과 대학원생지원등의 우선권을 따지는 토론이었다면 그자체가 중요한 의미가 있겠지만 대학원생지원문제에 뜬금없이 결식아동문제를 끼어넣는건 합리적인 토론방식은 아닌거 같습니다. 인생은 짧고 토론은 기니까요. 이상 계자말씀이었습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