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t) <wormhole.snu.ac.> 날 짜 (Date): 2003년 3월 21일 금요일 오후 02시 48분 54초 제 목(Title): Re: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슬라브족이 인간이하의 종족이란 것과 침략과는 사실 좀 거리가 있어보이는군요. 결국 관심사는 인간쓰레기들이 왜 자원이 풍부한 땅에 걸터앉아있느냐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인간쓰레기 황인종인 일본과는 동맹도 맺은 판에 유독 슬라브족에 대한 멸종을 주장한 것은 결국 슬라브가 걸쳐앉은 땅에 자원이 탐나고 그걸 가질 권리에 대한 주장에 다름아니어 보입니다. 결국 관심사는 자원에 있지, 쓰레기같은 인종을 지구에서 제거하는데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 민족이 잘 사는데 방해가 되는 것은 다 치우자 뭐 그런 것이지요. 영국과의 전쟁이 오래 가고 (따라서 해양에서 봉쇄당한 것이나 마찬가지) 미국이 언제 참전할지 모르고 (루즈벨트의 정책은 독일에 명백히 적대적이었지요. 일본에도 즉각적인 삼국동맹 탈퇴를 요구하였고.) 그런 상황에서 자원을 팔고 있는 가장 큰 국가는 역사적으로 항상 동유럽에서 충돌해왔고 사실 언젠가는 충돌해야할 존재라면 저쪽에서 공급을 끊기전에 이쪽에서 안정적인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냥 간단히 만약 소련에 석유나 쌀이 없고 스페인에 있었다면 그리고 스페인 정권이 프랑코가 아니라 소위 인민정부였다면 쳐들어가는 것은 스페인쪽이었으리라 봅니다. (물론 스페인도 바보가 아니라면 독불전에 적극참여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