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35분 56초 제 목(Title): [C] '두뇌한국21' 서울대 낙제점 [ SN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177.121.26> 날 짜 (Date): 2002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25초 제 목(Title): [펌] '두뇌한국21' 서울대 낙제점 '두뇌한국21' 서울대 낙제점 관련기사 서울대 사업단 부진…수술 불가피 ‘두뇌한국(BK)21’ 사업의 지난 3년간 성과를 중간평가한 결과, 4개 사업단이 성과 부진으로 중도 탈락하고, 18개 사업단이 내년부터 지원비를 매년 5∼20%씩 삭감당하게 됐다. 그러나 이런 조처는 연구성과 미비, 연구비 유용 등으로 ‘두뇌한국21’ 사업의 근본적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그동안의 지적과는 거리가 먼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은 ‘두뇌한국21’ 사업의 초기 3년간 실적을 4개 분야 122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중간평가했더니, 서울대의 아시아태평양교육발전연구단과 21세기 행정학패러다임 교육연구단, 숭실대의 E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교육연구단, 충남대의 백제학교육연구단 등 4개 연구단이 협약해지 대상으로 드러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사업단에 대해선 올 2학기 사업비 20%를 깎는 데 이어, 내년부터 사업비 지원을 전면 중단한다. 충남대 정보통신인력양성사업단도 내년 1학기 사업실적을 보고 탈락 여부를 결정하는 조건부 탈락 대상에 올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10개 세부분야 가운데 9개 분야에서 서울대 사업단이 꼴찌로 처져, 올 2학기부터 10∼20%의 사업비를 깎이게 됐다. 삭감분은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우수사업단 몫으로 증액 지원된다. 서울대의 평가점수가 낮은 것은 입학제도 개선 등 제도개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사업비 삭감과는 별도로 교육개혁 지원비의 50%인 35억원도 못 받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두뇌한국21’ 사업이 교육내용이나 연구환경 개선보다 인건비 지원에 편중돼 있다며 D등급을 매겼다. 또 올해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대가 이 사업의 신진인력비와 장기연수비로 책정한 예산의 실제 집행률이 각각 66%와 31%에 그친데다 미사용 예산의 실태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감 과정에서 공개된 감사원 내부자료에서도 이 사업에 따른 단기 해외연수가 교수들의 사적인 국외여행으로 전락하는 등 ‘두뇌한국21’ 사업의 부당집행 건수가 20개 대학 수백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현호 기자 yeopo@hani.co.kr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