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2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36분 16초 제 목(Title): Re: [펌] '두뇌한국21' 서울대 낙제점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10개 세부분야 가운데 9개 분야에서 서울대 사업단이 꼴찌로 처져, 올 2학기부터 10∼20%의 사업비를 깎이게 됐다. 삭감분은 포항공대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우수사업단 몫으로 증액 지원된다. -------------- 흠... 일단은 학교 망신이군요. ^^; 서울대의 평가점수가 낮은 것은 입학제도 개선 등 제도개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사업비 삭감과는 별도로 교육개혁 지원비의 50%인 35억원도 못 받게 됐다. ------------- 연구 성과만을 놓고 본다면 포항공대나 카이스트에 비해 특별히 나쁘지는 않다는 의미인가... 이에 앞서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은 지난해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두뇌한국21’ 사업이 교육내용이나 연구환경 개선보다 인건비 지원에 편중돼 있다며 D등급을 매겼다. -------------- 오오옷!!! 날카로운 지적... 또 올해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서울대가 이 사업의 신진인력비와 장기연수비로 책정한 예산의 실제 집행률이 각각 66%와 31%에 그친데다 미사용 예산의 실태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감 과정에서 공개된 감사원 내부자료에서도 이 사업에 따른 단기 해외연수가 교수들의 사적인 국외여행으로 전락하는 등 ‘두뇌한국21’ 사업의 부당집행 건수가 20개 대학 수백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 부당집행을 저지른 범인들은 형사처벌을 받나요? *원래 귀하신 분들께는 무거운 벌을 안 주는 미풍양속이 있기 땜에... 쩝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