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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castle (인간의대지拜)
날 짜 (Date): 1995년04월26일(수) 07시07분06초 KST
제 목(Title): 성생활을 쏟아놓는 이유...



대부분 경우 복잡한 경험이 많은 사람은 
그걸 말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곳 kids에 들어와 보면 
자기 경험이랍시고 
때로는 재미있게 그러나 많은 경우 지겹게 늘어논다.

얼마전 이 곳 코넬에서 선배 셋과 저녁에 이야기를 하다 군대경험 얘기가 나왔다
한참 그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말하는 양이나 그 boasting의 정도가 방위 <- 
현역병 <- 해병대 순이었다. 아뭏든 그걸 보면 우리나라 국방은 모두 육군 
도우미들이 책임지고 있는듯 했다.  
반면 해병대 출신 선배는 한동안 안 사람이고 그리 말없는 분도 아닌데 해병대 
나왔는지도 알지 못했었다. 체격도 그리 무서워 보이지않고....

자기 성경험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마찬가진것 같다.
좀, 그 쪽으로 열등감이 있는 사람들이 말이 많다..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예전에, 다른 보드에서 말한적이 있지만, 어쩌다가 선배여자 친구와(역시 써클 
선배였다) 잠을 함께 잔적이 있었다. 그 둘은 나중에 결혼했다.
그 선배는 평소에 무척 과거 경험  기가  많은 사람이었다.
이 곳 스누 보드에도 그런 분들이 있는데, 뭐 그 wife도 그런 좀 이 곳 저 곳에서 
놀다가 뭐 그렇게 결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그런 케이스가 많았다.
푸코는 성경험의 고백 이 우리 시대, 즉 권력의 망에서 � 벗어날 가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담화 구조가 양산한 좌절한 개인들의 발악이라고 생각했다.

그냥 생각해도 사적  담화를 공 적 담화로 그렇게 전화한다는게 무척 bizarre하다.

나는 그런 분들이 불쌍하다.
다른 남자들 손때 묻은 wife 안고 옛날 경험이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참고로 위의 내 경험은 예를 들자고 할 수 없이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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