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拜) 날 짜 (Date): 1995년04월26일(수) 06시04분47초 KST 제 목(Title): 봄에 이별하는 소어님을 위해... 소어님의 글을 읽자니 고등학교 때 배운 적이 있는 정지상의 "송인"이란 시가 생각이 났다... 소어님이 슬프다구 하니 나까지 괜히 우울해 지려구 한다..... :( 그렇다구 울지는 마세요....소어님.... 거긴 대동강물도 없잖아요............ 우헐장재 초색다 : 비 그치고 난 후 긴 강둑위로 풀빛이 짙어오는데 송군남포 동비가 : 남포로 님보내는 구슬픈 노래 대동강수 하시진 : 대동강물이야 언제 마르리오 별루년년 첨록파 : 해바다 이별 눈물 보태는 것을............ 근데 소어님글 마지막 부분을 읽으니 미소가 번진다.... (소어님의 글은 마지막에 항상 촌평이라구 해야하나...모 그런 게 나온다.... 그걸 놓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그날의 기분을 감지할 수 있으니까.......) 거기에...... 푸른 하늘이 그립다고 하시는 것 아닌가 !!! 하나비에선 내 아이디가 '하늘'인데.....야호 고마워요.....:) 요즘 어느 비비, 어느 보드를 가봐도 "파란"물결이 넘실댄다... :) 푸른 산, 푸른 하늘, 푸른 들, 푸른 나무, 푸른 잔디, 파란 모니터, 파란 사랑...... 그야말로 "퍼렁이" 천지다. :) 하긴, 어릴때 배운 노래에서도.....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으면 파랗게 살 거라고 그랬으니까...... :) 너무 슬퍼마세요.............소어님.... .................회자정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