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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alexa (SEPG)
날 짜 (Date): 2002년 8월 20일 화요일 오후 07시 24분 09초
제 목(Title): attic님... [2]


> 2. 골때리는 이야기

> 제가 처음에 '감기약 3일치'문제를 제기한 것은 경우에 따라서 의사들이
> 1주일치 약을 지어 주고 싶어도 현행 보험시스템 상 어려운 측면이 없지 
> 않다는걸 , 다시 말해서 시행되고 있는 의료보험 체계에도 문제가 있다는걸 
> 지적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물론 돈을 밝히기 때문에 그러는 의사도 있을 줄 
> 압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돈 밝힘증이 시스템에 의해 합법적으로 지원을 
> 받는 아주 즐거운 겨우겠지요. 하지만 감기약 처방전 하나 써주고 의사가 
> 버는 돈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고 제가 다니는 병원의 의사도 그렇게 해주고 
>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요약하자면 감기던 뭐든 의사의 
> 재량에 따라 1주일이건 3일이건 약을 처방할 수 있어야 하지만 현 시스템이 
> 그걸 방해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가 '감기-기관지염'이야기를 꺼낸 것도 그 
> 이야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감기약 3일치'이야기를 '돈에 환장한 
> 의사이야기'로 촛점을 바꾼것은 님의 댓글입니다. 물론 그런 의사도 없다고는 
> 할 수 없지만 제가 하고자 한 이야기는 그것이 아닙니다.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는 이해했습니다.

말씀 잘하셨습니다.

완벽한 제도는 없습니다. 모든 제도에는 현실과의 괴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제도는 현실과 함께 살아움직이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감기약 3일치'가 제도 중 일부 불합리한 부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라면 그것을 개선하기 위하여 꾸준한 개선노력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의료계에서 보이는 '제도'에 대한 작태는 무엇입니까?

또한, 이러한 작태를 보이는 의료계의 '의도'는 무엇이겠습니까?

지금의 작태는 "내가 재산세를 이렇게 많이 내야하니 이것은 불합리하다. 
조세제도를 없애자." 라는 주장과 무엇이 다릅니까?

진정 골때려야 하는 것은 님이 말하는 그런 미시적인 부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거시적인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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