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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5년04월19일(수) 14시25분00초 KST
제 목(Title): 오늘






오늘 아침에 누군가가 말했다...

글 올리는 중 아니었냐고....

왜 그렇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그 이유는 오늘이 바로 오늘이기 때문이었다...



오늘 같은 날이 되면 으례 내가 그렇고 그런 글을 올리리라고 

생각이 된 모양이다...

그러한 선입견이 별로 반가울 건 없지만...그렇다고 

부담스러워 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대답을 했었다...

온누리님이나 스테어님이 쓸 거라고....

무슨 특별한 예감이 있어서는 아니었지만...


공교롭게도 내가 예를 든 분들이 두분 다... 그것도 나란히 글을 올렸다....

내가 무슨 말을 덧붙이랴...그것은 이미 사족일 뿐.....



이 보드에 들어오는 많은 분들이 그동안의 재미 없는 글에 메아리를 보여주셨다..

나도 믿는다... 우리들 가슴 속엔...스테어님이 말한 것처럼 화사한 햇살과 
꽃들만이 

아닌 무언가가 있음을.....그리고 그들은 오히려 말이 없음을...

작가 최인훈은 투항했을지라도...그의 광장과 그 광장이 바쳐진 

빛나는 사월은 많은 이들의 가슴에 살아있음을...



사람은 가도...... 사월은 남는다....

4.19세대는 가도... 사월의 정신은 남는다....


사월은 우리 가슴 속 "자유"의 울림이다......

그리고 오늘은 바로 "오늘"이다....

두분의 글이 나란히 있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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