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towndrum (洞 里 鼓) 날 짜 (Date): 2002년 7월 3일 수요일 오전 06시 29분 06초 제 목(Title): Re: 어디까지 정부가 관장할 것인가. 뭐, 별 얘기는 아니구요... :)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와 제공받는 자 사이에 있어서 내가 지불하는 가격이 적정한가의 문제를 따져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 아니, 저같은 사람은 매달 몇 만원을 보험료로 납부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또 내죠. 아마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병원측에서는 보험공단에서 돈을 받을텐데... 보험재정이 열악하니, 국고를 일부 덜어서 도와줄 것이고, 물론 그 국고란 것에는 사실 제가 낸 세금도 포함되어 있죠. 과연 의료서비스를 싸게 받고 있는지 회의가 옵니다. 더군다나, 의료수가 자체가 적절하게 매겨진 것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죠. 이래서 전문직이 좋은 것이겠지만...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다 정보의 독점에서 오는 폐해겠죠. 물론 앞으로 영원히 이러리라고 생가하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이란 것이 의료정보의 독점이라는 벽을 조만간 허물 것이고 언젠가는...^^;; 우리가 지불하는 대가가 공정한 것인가하는 정도는 알게 될 것입니다. 일단 수가의 공정성이 먼저 확보되어야 다른 문제들도 손을 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타당한 가격이었다면, 정부의 도움이 여전히 필요할테고, 그렇지 않았다면, 의료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밥그릇을 줄여야겠죠. 제 생각에는(전적으로 저의 추측입니다. 약한 모습 ^^ ) 의보수가에 심각한 의심의 눈초리를 날리는 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