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5년04월16일(일) 08시40분40초 KST 제 목(Title): 꼭 여기에 쓰고 싶은 글...벗이여... 나 봄 날 그 를 처 음 보 았 지 오 늘 처 럼 눈 부 신 사 월 의 봄 날 그 는 불 꽃 이 었 지 처 음 부 터 그 는 다 가 서 기 엔 너 무 나 뜨 거 운 불 꽃 이 었 지 양 키 용 병 교 육 전 방 입 소 결 사 반 대 반 전 반 핵 양 키 고 홈 을 외 치 며 팔 십 육 년 사 월 이 십 팔 일 신 림 사 거 리 가 야 쇼 핑 건 너 두 개 의 꽃 이 떨 어 졌 었 지 돌 아 오 지 않 는 화 살 이 되 어 적 의 심 장 부 향 해 그 날 술 을 많 이 먹 었 지 하 지 만 그 게 다 였 지 그 때 생 각 했 었 지 훗 날 나 의 아 이 들 이 커 서 나 는 그 때 무 얼 했 냐 물 으 면 무 엇 을 말 해 줄 것 인 가 그 리 고 지 금 나 는 바 로 그 양 키 의 땅 에 와 있 지 그 때 봄 볕 과 지 금 의 봄 볕 은 얼 마 나 다 른 가 나 는 살 아 남 을 수 밖 에 없 었 던 자 가 되 어 살 아 가 지.. 순 정 한 영 혼 을 가 진 이 유 로 이 땅 에 살 아 남 을 수 없 었 던 김 세 진 이 재 호 두 꽃 을 생 각 하 며 나 는 한 방 울 눈 물 과 한 방 울 술 을 마 시 는 것 이 전 부 지 언 제 나 그 랬 듯 이 그 러 나 관 악 의 일 부 로 관 악 의 숨 결 을 쉰 다 는 사 실 이 늘 고 마 웠 던 건 아 크 로 를 바 라 보 는 작 은 언 덕 에 비 가 오 나 눈 이 오 나 나 란 히 어 깨 기 대 지 켜 주 기 때 문 이 었 지 그 들 앞 엔 항 상 꽃 이 있 었 지 ... 그곳을 지나는 관악의 2만 학우들이여....도서관옆을 지나게 되거든 그곳에 아직 꽃이 있는지 눈길이나 한 번 주오... 행여 없거든...꽃 없는 잊혀진 비석이 되지 않게 해주오... 기억하고 다짐해 주오....우리의 소중한 벗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