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lolol (-_-)_)_)_)) 날 짜 (Date): 2002년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2시 00분 21초 제 목(Title): Re: 이공계 기피 현상 예를 들어, 경찰도 매년 뽑는 인원이 정해져 있고 사실상 경찰인력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찰처럼 박봉인 직업도 드물죠.... ================================================= 이건 좀 잘못된 예 같은데요.. 경찰같은 공무원의 경우는 시장법칙이 적용 되지 않는 독점상태잖습니까.. 사기업이 경찰을 맘대로 뽑을 수 없는것처럼요.. 그리고 저는 의대 법대가 시장경제 논리와는 약간 동떨어져서 행동한다는데에 찬성하는 쪽인데요.. (즉 인위적인 공급제한이 가격유지의 모든 원인은 아니라는거죠..) 그 이유가 약간 다릅니다. 베블런재같은 재화처럼, 의사나 변호사의 서비스가 정상적인 수요공급 법칙을 따르지 않는 제화같다는 것이 첫째 이유구요, 둘째로는 가격의 결정방법이 애매모호하다는게 둘째 이유입니다.. (어쪄면 이 두 이유 역시 근본적으로는 시장에서의 공급제한이 원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칩니다만은.. -_-;) 지금 의료계의 구조는 전형적인 중세시대의 장인-도제 제도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기는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예전의 장인들이 망한 과정처럼, 더 우수하고 값싼 재화(의료서비스)가 공급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의사들ㄷ 같은 과정을 거치지 않을까 생각중.. (결국 공돌이들이 복수(?)하는 길은 의사들의 일을 대체하는 로봇을 만드는 건가요.. -_-? 인위적인 공급제한을 풀 능력이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