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1년 8월 5일 일요일 오전 10시 31분 51초 제 목(Title): Re: 밀밭에 스치는 바람소리.. 궁금한 것이 있어요. 여우를 길들인 것은 어린 왕자였죠? 그리고 어린왕자가 떠난거구요. 여우는 기다리겠다고 밀밭에 자기가 있을 환경이 아니면서 남아 있는 것이구요. 왜 사람들은 타인을 길들여 놓고 그 책임을 지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그 길들이고 떠나는 사람이 되기도 하고, 길들임을 받고 밀밭에 앉아 있기도 하지요. 여우가 되는 것도 어린 왕자가 되는 것도 싫답니다. 여우가 되기는 더 싫죠. The Alchemist란 책을 읽어보세요. 어린 왕자가 커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저자: Paulo Coehlo. @ 여우가 커버린 듯한 느낌을 준 책은 아직 발견 못했슴. @ 연애 소설을 읽으면 좀 다른 여우들을 만날수 있을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