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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궁금이)
날 짜 (Date): 2001년 6월 20일 수요일 오전 11시 47분 31초
제 목(Title): Re: gasbi님께




 친절한 설명을 드립니다.

 이오덕씨의 주장을 인용한 이유는
 글에 의해서 사고체계가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과 함께
 양반들이 지은 문학은 양반들의 혼이 될 수 있다는 것.
 (민족 전체의 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하려던 것이었음.

 제 오독 뿐만 아니라 상당히 많은 분들의오독이 왜 생겼는지 궁금하군요.
 (예전에도 같은 의문을 제시했습니다. 무시하셨지만...)
 공용화란 단어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주장하셨던 것이 아닐까요?

hsim님의 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용화론에 대해선 위에서 손이 아프게
떠들었고, 저는 정부주도의 혁명적 공용화에 반대한단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보드의 많은 분들은 민족주의적 열정에서든 아니든, 그러나,
점차적으로 영어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쓰이게 될거란 전망, 그리고
그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며 막을 필요가 없다는 입장에 대해 감정적
레벨의 반감을 갖고 계신다는 느낌을 진하게 받습니다. 한 절반 정도가 이런
입장이 아닐지.

=> 영어가 많이 쓰이게 된다는 현상에 대해 대부분 동의를 하겠죠.
그러나, 그래야 한다고 당위성을 내세우는 것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공용화란 단어에는 그런 당위적인 주장이 충분히 들어가 있는데,
자꾸 내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다고 하시면
"정치적인 발언"밖에 되지 못합니다.

저는 그것을 지적하고자 한 것인데,
닭질이나오독이라고 들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족에 대한 조심스러운 정의를 다른 분이 해주셨는데, 
저는 다른 무수한 질문들에 대한 선택적인 대답밖에 읽은 기억이 없군요.
제 질문 쯤은 언제든지 무시하셔도 무방하지만,
저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닭질-오독하는 사람으로 몰지는 말아주세요.
공용화란 단어를 쓰신 것은 hsim님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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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                                        ㄴ[ L ]ㄱ      궁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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