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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jusamos (그냥웃지요��)
날 짜 (Date): 1995년01월17일(화) 18시04분01초 KST
제 목(Title): 비난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단상...





이 kids내에서는 항상 아름답고 즐겁고 재밌고 찡한 그런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곳이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있기 때문에, 사회에서와 마찬가지로, 남을 볼때,

꼭 삐뚜루만 보고 씹는 것을 즐겨하는 사람들도 들어온다. 그런 사람들의 유형을

보면,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으나, 그런 경우에는 자신에 대한 정보가

전혀 노출되어있지 않는 경우이거나, 아니면, 전혀 노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게

스트로 위장...또는 어나니머스에서 마구 행동하는 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뭐,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다. 하두 여기저기 얘기를 많이 해놔서

더이상 하믄 욕먹을 꺼같다.


어쨌든, 그 이후...그 욕을 먹는 사람의 반응은 두가지로 크게 구분이 되는데...

첫째는 완전 무시를 하는 경우이다. 그렇게 하면, 재미가 없으니..더이상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하지만, 그러한 모습이 도대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하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하나의 글을 놓고도 각 사람의 생각이

다른데...그 무시하는 것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도 다 각양각색일테니까 말이다.


우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꺼다.


        "우와~ 역시..꿈쩍도 안한다....아주 대범한 인물이야~"


이런 경우는 평소 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겠지...그러나, 어떤 사람들

은...


        "음...무시하고 나간다 이거지??? 아주 목이 부러져라..하고 힘이 들어갔

        구만...내..참..보기 싫어서...."


이렇게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초연하게...


        "허허..인생은 공수래 공수거...그냥 모든 일에 초연하는 것...바로 올바른

        길이라네..."


이러면서 아무런 생각도 안할 수도 있다.


두번째 대처형태는 역시 몇가지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그 중 첫번째는 조용히 타이

르는 형태..마치 여유가 있는 것처럼 보이면서 할말 못할 말 다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두 사람에 따라서는...


        "음..역시...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군....감정을 자제하고...여유있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주 보이는게 없구만, 기고만장을 해서...여유까지 부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중 두번째는 같이 치구박구 싸우는 거다. 이에 대해서....어떤 사람은


        "으...이런...완전히 이전투구구만...똑같은 놈들이여....그래 피터지게

        싸워봐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음...이사람도 역시 인간이었구나....화가 나면 화를 낼 줄 아는...."


또는...


        "그래..강경하게 대처해야 돼...아주 쎈 모습을 보여서 다시는 저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해..아주 잘한다!"


이럴 수 있다.


그중 세번째는 스스로 자멸하게 되는 경우이다. 화를 못참고 폭발시키다가 아이디를

지우거나...아니면, 뭔가 폭탄 선언을 하는...그걸 보면서,


        "음...화가 많이 났나봐...나두 가슴이 아프다...한 사람이 저렇게 비장한

        결심을 할 정도라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나..참..그정도도 못참고, 저렇게 난리 부루스를 추냐...뭐, 그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은 할 수 없지...저런 새대가리같으니라구..."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외에도 여러가지 대처방안이 있겠지만, 지금은 이것밖에 생각이 안난다...


이렇게 생각해봤을 때..도대체 가장 좋은 대처방안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이런거 안따지고 자기 맘대로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도 생각하게 되지만...

그중 가장 남보기에 좋은 대처방안은 무엇일까???


결론은...아무것도 없다 이다. 뭐, 굳이 선택을 하자면...무시하는게 최고겠거니...

하고 생각한다.


글쓰는 것도 어렵고, 글 읽는 것도 어렵고, 포스팅 시기 타는 것도 어렵고..비난에

대처하는 것도 어렵고...으...어려운 거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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