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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U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SUNYA)
날 짜 (Date): 1995년01월17일(화) 14시02분25초 KST
제 목(Title): 푸레지던트 팍...(총장 이야기 2)





바콩바콩바콩바콩

콩돌이는 주사파다. 이건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애기다. 주사파보고 

주사파라고 하는데 무슨 증거가 필요한가. 주사파 조직원이 아니고서야 

어케 사회 곳곳에 침투해 있는 조직원들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가

점조직으로 되어 있는 조직 생리상 콩돌이는 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베를린에 있는 것까지 다 안다니 해외 반정부 세력과 수시로 접촉했음이

틀림없다. 자신은 고백성사내용이라 잡아 떼지만 고백성사를 했다는 그 자는 

연락책을 그렇게 말한 것이다. 황당하나마 자신의 주장에 대한 근거를 

대지 못하면 어디서 그런 정보가 났냐고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올 것은 

분명하지 않은가.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수사망이 좁혀오는 것을 느끼고 

먼저 선수를 친 것이다. 때문에 콩돌이는 항상 자발적으로 윗분들이 

가려워하는 곳을 긁어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자신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의 얼굴에는 항상 죽음의 그림자가 묻어 있다. 이건 그 자의 얼굴을 

한 번 본 사람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다. 근거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다(참고로 이건 콩돌이의 표현을 패로디한거눼�. 필자는  

그런 거친 말을 쓰지 않는다.)


나는 사실 이런 콩돌이가 조금은 불쌍하다. 진짜 주사파건 아니건 간에

일단 덤테기로 몰아 놓고 보려는 그의 피碩오� 필사적이다 못해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아, 산다는 것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저렇게 살아도 꿋꿋할 수 있으니...

사실 주사파가 아니라도 피해자가 생겨도 어쨌든 콩돌이의 의도는 충분히 

달성된 것이다. 장하다 푸레지던트 팍!!(presiden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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