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ARAMIS (아라미스) 날 짜 (Date): 1994년11월14일(월) 17시40분18초 KST 제 목(Title): 구멍난 청바지 청바지에 구멍이 났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구멍이 날려고 한다. 의학용어로는 음... 'impending perforation'이라고나 할까. 낡은 청바지가 두개 있었는데... 하나는 올 여름에 망가졌고. 남은 하나였는데... 지루했던 6년이 끝나가고... 나의 남은 낡은 청바지들도 모두 없어지고... 후. 무슨 상관이 있을까만서도. 글쎄. 이제 청바지가 어색해지는 세계의 문턱에 서 있다. --------------------------------oooO---Oooo--------- To write a good prose,....is a matter of manne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