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U ] in KIDS 글 쓴 이(By): soar ( ~~ME~mory��) 날 짜 (Date): 1994년10월27일(목) 06시52분48초 KST 제 목(Title): >> 나를 사랑했던 여인들??? 음... 언젠가... 누군가가 내게 들려준 이야기가 떠오른다... 어떤 시인(그 이름이 기억 안남)이 쓴.... 어떤 시(제목도 역시 기억 안나는데... 대강 제목이 나를 사랑했던 여인들이던가 그렀다..자신은 없다 물론....)에 대한 이야기...(그냥 얼핏 들은거라서... 그 시의 내용도 정확히는 기억안나고...) 대강 그 주제는.... 자기가 그동안 사랑하구... 또 자기를 사랑했던.... 지나가버린..여인들을� 그리워 하고.. 그리고...그녀들과 결혼 했었다면... 태어났었을... 자기의 가상의 자식들을 생각하며... 그들에대한 아쉬움과...미안한(못 태어 났으니까..) 맘을 읊은 내용이었다... 우리들은 살아가면서...참으로 많은 선택문제에 접하곤 한다... 내가 이제껏 살아 오면서도... 그 고등학교때.. 읽었던.. 유명한 시 .. (제목이 가지않은 길이던가?? ..어쨋든...) 그속에서...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길을 바라보며 아쉬워하구..... 하지만 알구 보면 그길도 .... 지금 우리가 선택한 이길과.. 그리 다를 바는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깨우쳐주던..그 시... 난 그시가...넘넘...마음에 들게 되었다... (그 걸 첨보던 고교시절에야... 그게 시험 예상문제루 보였지... 그게 시인지 밥인지 떡인지 알게 먼가..???....) 살아가면서...나이 무게에 비례하게.. 그 선택의 빈도수나... 중요도가... 많아지고..커지는 거 같다... 하지만...그런 현실 상화변화에 잘 대처할 만큼... 나 스스로는... 그리 성장한 것 같지 않다... 마치..아직도 어린아이인 사람이.. 갈수록.. 점점 무시무시한 무기를 맡아가는... 느낌이랄까?? 난 아직도...그런 무겁구 무서운 무기를 다룰줄 모르는데도...말이다.. 이렇게 살다 가는게 인생인가???... 아님...... 언젠가 나두 내 손에 쥐어진 문제를.. 알맞게 풀 수 있을 만큼 커질 수 있을까?? -soar.....몸은 어른....하지만...마음은 아직 어린애~~~~~~~ )))(( |@|@| ---------------------------------------------------------- \o/ -- Yes! I'm Soar! Now, Come & talk to me about your LOVE!! -----UUU-------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