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eyedee (아이디)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17시23분53초 KST 제 목(Title): RE: 정말 기가 막히다.. >제 목(Title): 정말 기가 막혀... >어안이 벙벙할 뿐.. >한심한 근거. 무엇이 기가 막히고 무엇이 한심한 근거라는지 알 길이 없군요.. 왜 기가 막히고 왜 근거가 한심한지 설명이 있었으면 합니다.. 위글이 제글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지역감정에 대한 제글에 대한 것이라 일단 간주하고 근거를 더 제시해 보겠습니다. (남영신이라는 사람이 쓴 글애서의 인용입니다) 먼저 권력 엘리트 충원에 있어 출신지역에 대한 차별 (영남 지역의 독점)을 보겠습니다. 1961에서 1990년 까지 정부 부서 장차관의 임기비율을 보면 (30년간 각 부서 장차관을 특정지역 출신 인사가 얼마나 담당하고 있었는지 조사해서 평균한 것) 서울경기 16.1% 충청 14.5% 영남 42.2% 호남 8.6% 이기간 동안 청장(국세청,관세청 등) 임기 비율은 서울경기 14.7% 충청 4.9% 영남 53.7% 호남 1.0% 3군 참모총장은 서울경기 4.3% 충청 4.7% 영남 69.7% 호남 8.3% (육참 총장은 79년 이래 90년 까지 (아마 지금 까지) 단 한명의 영남 출신도 없습니다) 서울시장은 서울경기 8.5% 충청 3.8% 영남 60.7% 호남 5.7% 남영신이 글을 쓰기 직전 수집한 87년 말 자료에서 정부 투자기관 출신별 사장 분포를 보면 총 25명 중 서울경기 26.9% 충청 3.8%(1명) 영남 61.5%(16명) 호남 0명 5공 비리 청산 때 전직 고위 관료중 실형을 산 사람은 장세동, 염보현, 김성배, 김종호등 전부 비영남 출신으로 영남 출신은 한명도 구속되지 않았습니다. 이러고도 영남의 타 지역에 대한 차별이 없었다고 할 수가 있습니까? 이런 기득권 구조에 가장 위협이 됐던 인물이 김대중이었으로 기득권 집단이 "김대중 = 빨갱이 = 지역감정 선동가"의 여론 조작을 해댔던 겁니다. 영남 출신이라하더라도 이런 기득권 계층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인데 기득권층의 여론 조작과 보통사람들의 투사(=자기 동일시 행위)심리 때문에 지역편견이 강화된 것입니다. ... ... <=- [ Politics ] 읽기 -=>도움(h) 읽기(r) 다음(n) 이전(p) #번(#<cr>) 읽기마침(q) 이전쪽(P) 다음쪽(N) !_#___*<글쓴이>__<이 름>__<날짜><본수>______<제 목>_____h_r_pnPN_$_q______<> 718 eyedee (아이디 ) 3.28 53 * 지역감정? 1/2 719 eyedee (아이디 ) 3.28 57 * 지역감정? 2/2 > 720 guest (colla ) 3.28 61 정말 기가 막혀... 721 loneman (자유의지 ) 3.29 31 guest글 지우는 몰지각한 인간들 722 Agape (송 성대 ) 3.29 29 대응해 가시지 않으시겠어요 723 guest (colla ) 3.29 37 살인자는 누구? 724 Zepplin (조길천 ) 3.29 25 지역감정 = 정치인 ?? 725 npark (박 노섬 ) 3.29 21 정치보드가 어느새 이렇게 활발해 지다니 726 eyedee (아이디 ) 3.29 12 * colla님의 글 1/2 727 eyedee (아이디 ) 3.29 12 * colla님의 글 2/2 728 N loneman (자유의지 ) 3.29 8 '지역감정'에 대한 반성 <=- [Politics] 에 글 쓰기 -=> 제 목: RE: 정말 기가 막히다... Help(도움) : Ctrl-Z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