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eyedee (아이디)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15시34분23초 KST 제 목(Title): * colla님의 글 2/2 >2. 김대중씨의 조문관련 발언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 어느 한개인으로 보지마시고 아직도 국민의 뇌리에 기억되는 > 공인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발언을 어떻게 보십니까? 제생각은 이미 밝혔습니다. >3. 김일성의 죽음과 내 옆집의 어느 한 분의 죽음을 동일선상에서 놓고 > 보시는 것 같은데 정말로 그런 시각입니까? > 김일성의 죽음이 내가 살고 있는 담하나사이의 이웃이라고 보십니까? 전 "사이가 나쁜 이웃이 죽었을 때"라고 비유했습니다.. 원수처럼 지내는 형제간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큰집 작은 집이 원수 처럼 지내는데 작은 아버지가 잘못을 많이 했다하더라도 그사람이 죽었는데 조의표시는 안한다하더라도 욕을 해서 더 자극할 필요는 없죠.. >날 짜 (Date): 1995년03월26일(일) 16시49분13초 KST >제 목(Title): 아이디님께 3 >아이디님의 북한관은 어떤 겁니까? >진실되게 정직하게 말씀좀 해주실수 있겠습니까? 이 질문은 좀 불쾌하군요. 이미 북한에 대한 제 인식은 원래 글에 밝히지 않았습니까? 쓸데없는 상상력은 발휘하지 마십시요... 저는 경제적으로는 <공정한> 경쟁을 전제로 하는 시장경제와 시장의 문제점과 소득재분배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개입, 정치적으로는 정치적 다원성과 인권이 보장되는 대의 민주주의를 선호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김일성,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을 싫어하죠.. >날 짜 (Date): 1995년03월26일(일) 17시11분08초 KST >제 목(Title): 아이디님의 글을 읽고... >잘 읽었습니다. >긴 장문의 글에서 제가 얻은 결론입니다. >김일성이가 죽었을때 >우리정부에서 북한보고 '새 안정을 찾기바란다'라고 말하고 >그냥 지켜보라고 한 것. >제가 얻은 결론으로 이해해도 되겠죠? >결론에 대해서 저의 견해를 한마디하죠. >북한은 그래도 꼬투리를 잡았을 것이다라는 것. >너희들이 뭔데 남의 일에 안정을 찾아라 마라하느냐. >니가 뭔데 우리보고 안정찾아라 마라하느냐? 이건 도전이다라고 했을것이다. >어딘가 모르게 북에 대해서 연민의 정,껍데기만 보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북이라는 집단의 실상을 잘 모르는 것 같다. >물론 나도 잘은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