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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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park (박 노섬)
날 짜 (Date): 1995년03월29일(수) 09시52분57초 KST
제 목(Title): 정치보드가 어느새 이렇게 활발해 지다니


  한동안 썰렁했는데, 이제 아주 뜨겁군요.  아마 지워져서 잘 모르겠지만 
파랑새님의 글과 colla라는 게스트님의 글들이 보드를 달구는데 공을 했나 싶네요.
근데 이거 좀 지난 얘기지만 아직도 김영삼 공적 얘기가 나오는 군요.  전
그런 얘기 김영삼 정권 첫해에나 나오던 얘기인 줄 알았는데.  그 때는 정말
잘하나 싶었죠.  그 때 김영삼 지지율이 아마 90%를 훨 넘었었죠.  김영삼은
왜 그런 국민들의 지지를 뒤로하고 수구세력의 품으로 돌아갔을까?

  그 정도의 지지로도 수구세력과 대항하기에 역부족일 정도로 수구세력은
우리나라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 일까?  아니면 김영삼이 일신의 편안함을
찾아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국민을 속이면서 수구안에 편안하게 자리
잡고 싶어서 였을까?  아니면 그 사람이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없고 혁신을
끝까지 추구하여 국민의 영웅이 될 수 있었는데,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보다 ㉠은 안목이 있어서 일년이 지나고 국민들의 지지가 
떨어지고 김영삼 맛이 갔다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미친짓이라도 해야 했을
어떤 다른 이유가 있어서 였을까?  

  한 외무도 경질 됐다는 게 사실입니까?  지난 봄 언론에 나오는 김영삼 주변의
인물들중 이 총리 경질되고 이 국회의장 바뀌고 남은 사람 중 밉지 않은 거의
유일한 사람이었는데...  아직도 김 영삼 주변에 누가 있나요? 믿어 볼 만한
사람이?  

  아마 이런 질문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현실을 생각하며 힘이 
빠질 때 아이디님의 글을 읽으면 힘이 나는 것 같다.  아이디님 화이팅.
그리고 푸른산님도...
 


무덤덤 f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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