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urunsan ( 강철 새잎) 날 짜 (Date): 1999년 1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17분 44초 제 목(Title): 재엽씨의 의견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내글은 누가 더 개새끼냐라는 한심한 주장을 지옥가는 것까지 각오한다고 자못 비장하게 신파적으로 "역사의 죄인"이라고 확원해버린 강준만에 대한 비판입니다. 김대중 정권의 여러 정책들 -신자유주의적인 처방들, IMF의 강권에 의한 것들- 에 대한 비판은 아이비에서 몇차례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 위의 글 마지막 부분에서도 잠시 언급했습니다만. 글이 너무 길어서 안 읽으시는 분도 있고, 반 김대중 친 이부영으로 단정해버리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강준만에 대한 비판과 현재 김정권의 실책에 대한 비판과는 구분되는 것임을 간단하게 밝힙니다. 이부영에 대한 언급은 밀키스씨 지적대로 별로 하지도 않았고, 사실 그게 초점도 아닙니다. 판단을 유보했으므로 별로 할 말도 없습니다. 다만 지난날 자신의 이념을 배신했으므로 변절자라는 꼬리를 떼기는 힘들거라는 언급은 했습니다. 그러나 김윤환계열이 원내총무하는 것보다야 이부영이 하는 게 훨씬 희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근태가 국민회의에서 원내총무 못하는 것에 비하면 고무적이기까지 합니다. 이부영이 원내총무되어서 "민정당이 민중당이 되었다"란 김윤환따위의 푸념을 인용하여, 꼴좋다는 식으로 비아냥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