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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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구르미 (구르미)
날 짜 (Date): 2009년 06월 29일 (월) 오전 11시 55분 10초
제 목(Title): Re: 서울대 이준구 교수님의 말씀


현재 주요 정치인 중에 사회주의자라면 먼데옹이 언급하신 적이 있지요.
진보신당의 지도부라면 나름 인정할 만한 사회주의자들이죠.

현재 주요 정치인 중에 "자유와 권리가 조금이라도 침해된다면 목숨을 걸고 
싸울 용기를 갖"고 있는 자유주의자로 누굴 생각하고 계신지 여전히
궁금하네요.

남조선 민중들이 과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힘쓴 걸까요?
그냥 민주주의를 위해 힘썼다고 한다면 인정해줄만도 한데..
소위 반공주의를 내세운 자유민주주의자들이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자들이건 현재 주요 정치인들이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을 위해 남조선 민중들이 피땀을 흘려 싸운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만.. 제 생각에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뭐 그래도 무방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대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정치인들에게 민주적(또는 합법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게 무방한
것처럼.

자유,평등,참여의 원칙은 사회민주주의가 더 확고하다고 봅니다만.

자유민주주의자들이 얘기하는 평등에는 "사적 소유권 행사의 자유"를 
넘어서는 상상력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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