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clearsea (晴海) 날 짜 (Date): 2008년 11월 07일 (금) 오후 12시 09분 30초 제 목(Title): Re: 강만수 후임 추천 나중에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 모르지만 현재에도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고 얘기하고 있죠. 실무를 맛보고 학계로 돌아가겠다고 했으니까요. 이창용 교수는 실물 경제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여의도에 채권 관련 사설연구소를 차려서 "부업"을 하기도 했죠. 파생금융상품에 관심이 많았고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체질개선도 계속 주장해왔습니다. 그런 점에서 현 정부와 궁합이 일부 맞았을 것입니다. 개인적 성향도 약간 보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되었다는 보도를 접했을 때 기왕이면 위원장으로 갈 것이지라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교수에게는 오히려 잘 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