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outsider (하얀까마귀) 날 짜 (Date): 2006년 1월 10일 화요일 오전 01시 41분 16초 제 목(Title): Re: 환율을 정부가 방어해야 하는 이유는? 외환시장의 규모와 유동성을 상상해 보면 환율이 작은 변수로 인해 급등이나 급락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뉴욕 증시에 상한가나 하한가가 없듯이 말이죠. 그런데도 급등이나 급락이 일어나고 있다면 수치는 알 수 없겠지만 환율이 "적정환율"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일 겁니다. (일단 시장 원리에 의존해서 설명하자면요) 우리나라 주식시장처럼 규칙으로 등락 제한폭을 정할수는 없는지라, 급등락을 막으려면 국가도 외환을 사거나 팔아서 등락폭을 무디게 하는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환율이 마침내 "적정환율"에 도달한다면 국가는 필연적으로 환차손을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잘 눈에 띄지 않는 비용으로 국민에게 전가되겠죠. 환율 리스크는 개인이 떠안는게 아닙니다. 기업들의 문제인데, 좀 큰 기업이라면 스스로, 작은 기업이라면 금융기관에 의탁해서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국가가...? -- @< //) `//<_ 하얀까마귀 - http://outsider.egloo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