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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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Hanuri (전 문 균)
날 짜 (Date): 1994년07월24일(일) 10시43분20초 KDT
제 목(Title): 사상의 자유와 그에 대한 구속..



정말이지 요즘의 세태에 역겨움이 치솟아 오르는군요....

한마디로 김영삼정부는 머리통도 없는 돌대가리 정부라는게
자명한거 같고....

지식인...그것도 남한 최고의 지식인....
지식인이라는 말도 모잘라....지성인이라고 서로 칭하는...
인간들의 엄청난 기회주의....
그래도 박홍이라는 인간은 그 기회주의라는 것도 먼저부르짖었으니..
아주아주 칭찬 받아도 싸다....

내가 살아가는 그리고 여러분이 살아가는 남한은 
분명 헌법에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니던가요???

그렇다면 사상을 마음대로 가지는 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누가 주사파건 또는 뭐건 그걸 가지고 따질 문제는 아닐것 같은데요...

그리고 체제에 반하는 행동이 과연 잘못된 행동입니까??

체제에 반한다는 것은 제대로 말하자면
현재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들의 정적이라는 말입니다...
그것은 잘한 행동, 못한 행동으로 가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다만 현권력과 대치상황에서 힘이 약하다면 제거되어지는 것이지....

정말이지...
박홍이라는 엄청나게 경솔한 인간의 말이 
전국가적인 말이라고 서울에 있는 20여 대학 총장들이..모여서
그말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이고 나섰다는 말에...
또한 지금까지 스승으로서 못했던 학생들의 지도에 더 충실하겠다라는 말에..
정말 망언자실하지 않을수 없군요.....
지금까지 스승의 길을 제대로 못간 인간들이 어게 이제서야 제대로 갈것인가...
이런 세태를 보면서 옛 성인이 하신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더 깊이 가슴 속에 파고 드는군요...

나는 현재 우리나라의 군을 내 구둣발로 짓이겨 버리고 싶고....
나의 스승들을 정말이지 경멸해 버리고 싶을 뿐이다...

다만 나의 힘이 미약해 아직 그러지 못함이 
너무나 분하고 아플 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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