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itworks (맨땅케노비) 날 짜 (Date): 2005년 9월 13일 화요일 오전 06시 36분 07초 제 목(Title): Re: 누가 고건의 인기 이유 좀 분석해주세� 예전에도 고건처럼 장외인물(?)이 인기가 많다가(여론조사에서 1위) 막상 대통령 선거전이 돌입하면서 거품이 꺼진 적이 있었습니다.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수성이었나.. 조순이었나;; 아무튼 그런 예는 예전에도 몇번 있었던 것 같구요. 한마디로 말하면 거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 물론 유능한 관리자 타입이고 비정치적이고 처신의 달인이라는 건 누구나 아직은 비정치적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비정치적일 수 없습니다. 정치를 하는 사람이 비정치적일 수가 없죠... 정치적이 되는 순간 호불호 세력이 명확히 갈리고 기존 사람들과 차별되었던 '정치적이 아니었던' 항목이 사라지면서 정치적인 비교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정치적인 비교로 기존의 정치인을 능가할 확률은 적습니다. 민주당 후보로 나와도 지지율이 높은 건 아직 사람들이 안당해봐서이지 않을까요? 막상 서로간에 흠집내기에 돌입하고 막말이 오가고 지역색을 뒤에 업기 시작한다면 고건도 별수없군... 이라는 생각이 자리잡을 겁니다. 비유를 하자면 물을 묻히지 않고 설겆이를 할 수는 없습니다. (세척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직 고건은 물을 묻히지 않은거죠. 물 묻힐 자리에 있지도 않았고.. 대통령이 행정으로만 승부하는 자리가 아니죠.. 저도 아는 척 하고 말은 하지만... 막상 그때 가봐야 확실히 드러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