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Lina (Inverse) 날 짜 (Date): 2005년 9월 12일 월요일 오후 11시 28분 11초 제 목(Title): Re: 정치9단 >중의원 선거에 출마한 아는 일본인 친구를 봐도 제도 정치권에의 >진입이 한국보다는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 제도적으로야 충분히 합리적이지만.. 합리적인 제도 속에서도 전혀 맥을 못추니까 문제가 더 심각한 거죠. 그런 상황에선 뭐 변명할 거리도 없고.. -_-;; 일본이나 미국의 예를 보건대, 좌파적인 가치와 인물들이 더이상 cool하다고 여겨지지 않고, 꽉막힌 꼴통이라는 조롱의 대상이 되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가 우경화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 한총련이 막 삽질을 시작하던 90년 전후로 그런 위기가 한번 있었죠. 적절한 시기에 좌파나 중도세력들이 그들과 거리를 두어 정서적인 분리에 성공한 게 다행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극우적인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들이 스스로 쪽팔려서 아이디를 세탁하거나, 자신은 건전(?)한 우파이지 한나라당 지지자가 아니라고 애써 강변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고 있으니, cool함은 아직까지는 좌파의 덕목(??)입니다. 어둠보다 더 검은 자여 밤보다도 더 깊은 자여 혼돈의 바다여 흔들리는 존재여 금색의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의 힘을 합쳐 마땅한 파멸을 가져다 줄 것을! --- Lina Inverse @ Slay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