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Param (새들의소리) 날 짜 (Date): 2005년 9월 8일 목요일 오후 04시 55분 26초 제 목(Title): Re: 한단고기, 그 비참함에 대하여 삼국사기 초기기록의 기년이 뒤죽박죽인 것은 유명한 사실이고요. 그래서 글을 쭈욱 읽다보니까, ad 200년경의 신라측의 관측 위치가 양쯔강 유역이라는 것은, 연대자체도 신뢰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대략 그 이전일 수도 있고 이후 일수도 있고,,,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편찬한 즈음은 삼국기원으로 부터 근 천년 후입니다. 물론, 김부식이 참조한 고기들은 현재 전해오지 않고요. 이런 의미에서는 참조를 베꼈다 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삼국이 대략 삼국정립된 후는 신라의 가야합병이후이고(다시말해 삼국사기에서는 가야사 그리고 삼한사가 의도적으로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그 즈음에는 또 신라의 세력이 점차 백제를 넘어서기 시작합니다. 강원도, 한강유역 진출..등으로.. 삼국정립 전에는? 당연히 백제나 신라의 세력범위는 삼한(마한,진한,변한)의 변방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압도해가는 시기지요. 즉 백제는 한성백제를 시작으로 충청도가 주세력이었고 전라도는 꽤 늦은시기에 백제권으로 편입.. 신라도 경북 일부분에서 시작해서 꽤 오랜시간동안 경남지역의 가야와 다투다 삼국통일 백년전 쯤에 가야를 병합한거죠. 삼국통일후에는 비로소 삼국사기의 기록과 옆나라 일본서기의 기록이 일치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고대사 미스테리.. --;; That old law about "an eye for an eye" leaves everybody blind. The time is always right to do the right th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