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5년 8월 5일 금요일 오전 12시 43분 16초 제 목(Title): Re: 조종사 피로와 관련한 미하원 청문회 >최소한 사강님은 deadheading time에 수당을 받는 것은 동의하나 노동강도가 >비행시간에 훨씬 못 미치므로 그만큼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내가 언제 그만큼 줘선 안된다고 했는데요? 조종시간 등과 동일하게 비행시간에 포함하면서 수당도 동일하게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한 땡깡이고, 그런 땡깡을 부리며 파업을 하는 것엔 절대 동조할 수 없다고 했을 뿐입니다. 난 데드헤딩 시간도 몇할은 비행시간에 포함하고, 수당도 그에 준해서 적당 비율로 지급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데드헤딩을 비행시간에 포함하지 않는 대신 수당의 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하는 것도, 양측이 합의한다면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건 아시아나 파업자들의 과도한 노동강도 운운하는 주장엔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어쨌건 사측의 필요에 의해서 하는 '일'의 성격을 갖고 있으므로, 그런 일에 대한 적절한 보수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그야말로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인 것입니다. 물론 난 비행시간 미포함일 경우 수당을 현행인 75% 정도로 하는 것을 적정 수준 이상이라고 여깁니다. 그렇지만 그야 내 생각일 뿐이고 100% 쯤 줄 수 있다면 그러든 말든 상관은 없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100% 줘선 안 된다고 한 건 아니지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비행시간에 100% 산입하면서 동시에 승무시간과 동일한 100% 수당을 지급하라는 그따위 요구를 빌미로 파업을 하는 짓거리는 매우 황당하다고 여깁니다. 아무리 가능한 많이 얻어내고 싶어하는 게 당연한 일이라고 하더라도, 요구의 정도가 적어도 협상의 여지는 있어 보일 정도로 어지간은 해야 하는 거지, 도저히 협상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동떨어진 과도한 요구를 내걸고서 파업을 하며 다수의 국민에게 손해를 입히는 행위는 한마디로 개좆같은 짓이라는 거죠. 그러니 그런 개좆같은 작태에 동조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