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Gatsbi (뇌짱) 날 짜 (Date): 2005년 7월 28일 목요일 오전 08시 13분 56초 제 목(Title): Re: 등록금 1500만원이 비싼가? 차이점? 대학을 졸업한 본인들이 "나는 대학을 졸업했다"는 만족감이 다른거죠. 학위 인플레가 사회에 아무런 공헌을 못했는지는 몰라도 개개인에게 만/족/감/을 주었다면 된거죠. 꼭 "공익을 위해" 효율적인 사회가 될 필요는 없잖습니까? 물론, 학위 인플레가 실력이 받침되지 않은 경우에는 사회적인 낭비라는 데에 공감합니다만, 졸업장 때문에 한이 맺히는 사람들 생각하면 굳이 바꿀 필요를 느끼지는 않습니다. 사회적인 피드백이 서서히 작용하고 있어서 대학 졸업장의 영양가가 낮아졌고 그에 대한 선망도 상당히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 피드백은 고졸자가 4-6년 일하면 대졸자만큼 받을 때까지 계속 되겠죠. 이미 국내 박사 선호도는 상당히 떨어졌죠. 피드백의 결과입니다. 사립대 등록금이 오르지 못한 것은 총학의 투쟁 때문이라기보단 정부의 규제 때문이었고, 오르기 시작한 이유도 정부 규제가 느슨해졌기 때문이죠. 게다가, 사립대들이 신입생부터 등록금을 올리는 지능적 방법을 동원했기 때문이죠. 총학도 입학하지도 않은 신입생을 위해서 열심히 투쟁하지는 않거든요. ^^^^^^^^^^^^^^^^^^^^^^^^^^^^^^^^^^^^^^^^^^^#####^^^^^^^^^^^^^^^^^^^^^^^^^^^^^^ ^ 진리는 단순하고 진실은 소박하다. |.-o| ^ ㄴ[ L ]ㄱ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