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kimsr (Pabochet) 날 짜 (Date): 2005년 4월 1일 금요일 오전 06시 34분 56초 제 목(Title): Re: 군 가산점 다시... >저는 이에 대한 님의 설득력있는 주장을 본 적이 없지만 군 가산점 제도가 장점이 있다는 것은 아무도 반박하지 않은 거라 설득력 있는 주장이고 뭐고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네요. 제오님은 그 사실을 아예 계산에 안 넣으시는 것 같아서 결과만 말한 것 뿐입니다. 다른 사람이 다 옳다고 가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실을 가져와 말할 때도 처음부터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만들어서 써야 할 의무가 왜 저한테 있는지 잘 모르겠구요. 그게 효율적인 글이 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비율이 낮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낮은" 이라고 말했죠. 병역기피는 형사처벌되는 중죄입니다. 그래도 수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만약 가짜 진단서로 면제 시도 했다가 걸려도 과태료 10만원이면 된다고 하면 가짜 진단서 산업의 규모가 얼마가 될지 계산해 보면 재밌을 거 같지 않나요? 그리고, 특례는 숫자가 적고 일반인이 진입하기에는 그 이익에 비해 노력이 더 많이 든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기도 설득력 있는 근거는 안 적겠습니다.) 특례의 경우 단점이 완화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기간이 보통 더 길고 열악한 노동조건이라는 점 때문에 차라리 군대에 가는 사람도 실제로 많습니다. 그 다음에 ===아래에 적으신 부분에 관해서요. 맞습니다. B1 그룹은 군대에 가는 것 보다 시험 잘 보는게 더 쉽다고 생각했다가 그게 잘 된 사람도 있고, 안 된 사람들은 제도를 바꾸는 것 조차 군대 가는 것 보다 더 쉽다고 생각한 겁니다. 이게 거의 정확히 제 주장인데요. 제 주장이, 군대 갔다 와서 가산점으로 얻는 특권이 별거 아니다라고 B1이 생각한다는 거 아니었나요? 특권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군대를 가는 고생을 하는 것으로 그 특권을 얻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거구요. 뭔 소리가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군요. 한쪽 방향은 처벌되는 중죄인되도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고, 다른 쪽 방향은 합법인데도 억지로 끌려 가는 사람들 말고는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꼭 가고싶습니다" 광고 보셨나요? 군대 가서 가산점 받는 것과 군대 안 가는 것 중 어느 게 손해인지 저에게는 더 이상 자명할 수가 없습니다. I used to be with it, but then they changed what "it" was. Now, what I'm with isn't it, and what's "it" seems weird and scary to me. "It'll happen to you, too" - Grampa Simp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