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Monde (김 형 도) 날 짜 (Date): 1997년12월19일(금) 21시17분18초 ROK 제 목(Title): Re: Re: 1.2% 역시 자본가의 논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모든 정당은 자본가 정당이고 (그들의 정치자금이 누구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는데? 물론 평화의 댐처럼 국민들 호주머니에서 나올 때도 있다.) 그들에 의해 운영되는 국가 또한 자본가 국가이다. 지금 이때까지 살면서, 국가가 자본가 특히 재벌을 위해서 뭔가를 한다는 얘긴 들어봤지만 노동자를 위해서 뭔가를 아니 더 나아가 국민(자본가 뺀)을 위해서 뭔가를 해줬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노동자들의 피맺힌 투쟁의 요구(자본가의 요구는 양주잔 기울이면서 했을텐데, 노동자의 요구는 꼭 피맛을 봐야 되나...)를 들어 준 걸 노동자를 위해서 한 일이라곤 생각하지 않으시겠지? 이 놈의 나라는 항상 자본가 혹은 소수 권력자의 뜻에 따라 움직여 왔지, 나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한 적이 없으니,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해서 정치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고, 농민의 이익을 대변해서 정치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며, 물론 자본가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도 당연한 일인데,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면 안된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치인은 자본가의 입장만 대변해야 된다는 거하고 무엇이 다른지? 아, 국회의원은 그래도 될지 모르는데, 대통령은 그러면 안된다는 말이라면, 미국은 빼고 (자본가 정당끼리 바꿔치기 하는 것도 정권교체라고 주장하는 웃기는 놈들) 다른 나라들의 보수당, 기민당, 노동당, 사회당, 공산당, 또 뭐 있나... 등등의 이름만 들어도 어느 계급의 이익을 대변하는지 뻔히 알 수 있는 데에서는 아예 대통령 후보나 수상을 내지 말고 재야의 성인군자를 모셔와야 되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