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birdeee (별사랑이) 날 짜 (Date): 1997년12월15일(월) 01시01분49초 ROK 제 목(Title): 욕쟁이 할아버지들... 오늘 토론을 보고 또한번 느낀점이다. 털어 먼지안나는 사람 없다고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털면 정말이지 누구라도 매국노를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세 차례의 토론을 보고 참으로 궁금했던 점은 왜 이인제가 그렇게 마음놓고 여당 욕을 하게 내버려두었나 하는 점이다. 이인제가 신한국당이었다는 걸 모르는 사람도 없을텐데 자기가 나간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그렇게 심하게 욕할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생각한걸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왜 다른 두 후보는 그런점을 지적하지 않았을까? 가능한 대답이라면 아마도 김대중은 이이제이효과때문에, 또 여당을 비난하는게 자기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랬을것 같고... 이회창은 아직도 이인제가 후보사퇴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게 아닐까... 그의 처음 기조연설과 마무리연설에서도 그런 점을 느낄 수는 있었다. 의도야 어쨌든 이회창의 첫 연설과 마지막 연설만은 오랫만에 신선했다. 무려 2분씩이나 연속으로 남을 욕하지 않는 말을 듣다니... 티비토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