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khjeong (mathwhiz) 날 짜 (Date): 1997년11월24일(월) 09시43분21초 ROK 제 목(Title): Freebird의 capture Freebird 님에게 한 마디. 항상 신문 기사를 capture 하시는데요. 님이 주장하시는 바를 '신빙성'있게 보이려고 하는 것 맞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님에게만(?) 유리한 기사를 capture 하는 것 같아서 한 마디 합니다. 기왕에도 그런 일이 많았으나, 마지막 글만 가지고 '우선' 예를 들겠습니다. 제가 오늘 신문을 많이 보았는데요. 님이 가져오신것이 님의 뜻에 가장 근접해 보였습니다. '오차율 범위'내의 각축은 오직 한 군데만 나왔습니다. '신빙성'을 위한 capture 를 하셨는데, 조금 수상합니다. 이거야 원. 혹시 남들도 그렇게 하면 되지 않느냐고는 절대로 말씀하지 마세요. -------- 그리고, '내각제'가 뭐가 그리 나쁜지 한 마디만 설명해 주세요. 저는 DJ 지지자임을 말씀드렸지만, - 뭐 생각도 안 나시겠죠 - 그가 '직선제'를 주장할 때부터 '내각제'를 꿈꿔온 사람입니다. 혹시 여론 때문이라면...... 님은 지금 1위인 DJ를 지지하셔야지요. 여론 때문이 아닌, '적절한' 이유를 가지고 대답해 주시길...... DJ 에 신물이 난 것은 저도 마찬가지지만, 남들은 평생 가도 한 번도 못해볼 서울시장, 야당(?) 총재, 여당(?) 총재 로 변신을 거듭하는 조순총재도 이제는 지겹습니다. 말 바꾸기도 못지 않지요. 당신이 DJ가 정계은퇴시절로 남아있기를 주장하시듯, 조순총재도 역시 '학자'로 남아있었어야 했습니다. 남들 다 가는 군대 빠지는 것이 쪽팔려서, 45킬로그램 몸무게 늘려서 47킬로그램 만들어 방위라도 갔다온 사람이 씁니다. 이인제야 말이 아깝죠. -- I owe YOU the sunlight in the morn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