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olitics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될데로되라맧) 날 짜 (Date): 1997년11월24일(월) 09시04분33초 ROK 제 목(Title): Re: 양심수 관련 기사 이회창이 양심수 운운한건 지지율한창 낮아질때 얘기였습니다. 김영삼과 사이도 틀어지고 있었고 뭔가 차별적인 모습을 보일필요가 있었죠. 한마디로 기회주의적인 양심수발언이었는데 이제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었습니다. 김대중발언이 나왔을때 이회창은 우리나라에 양심수는 없다라는 쪽으로 얘기했었습니다. 조변석개가 우리나라 정치계의 자랑스런 전통아닙니까? 결과적으로 양심수문제는 다시한번 정치논리에 뭍혀 몇년내로 해결될 전망이 없습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사람이 자기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 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